[속보] 베슬리 스네이더 갈라타사라이와 전격 계약해지! Galatasaray

<베슬리 스네이더(Wesley Sneijder)가 결국 갈라타사라이를 떠나게 되었다>

- 갈라타사라이가 베슬리 스네이더(Wesley Sneijder)와의 계약을 전격적으로 해지했다. 갈라타사라이와의 계약기간이 1년 남아있었던 스네이더는 팀을 떠나는 대신 이번 시즌 연봉 450만 유로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고, 향후 3년동안 터키 내 다른 팀에 입단할 경우, 갈라타사라이에 위약금 2천만 유로를 지불해야 한다.


<누가 뭐라하건 베슬리 스네이더는 갈라타사라이에서 제 2의 전성기를 보냈다>

- 불과 나흘 전만 하더라도 팀 훈련 복귀를 선언했기 때문에 팬들은 뜻밖의 소식에 충격을 금치 못 하고 있다. 루머 정도로 치부되었던 갈라타사라이 구단의 뒤끝(터키 내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시 위약금 2천만 유로)이 아주 적나라하게 사실로 드러난 것 또한 팬들의 분노에 기름을 끼얹은 꼴이다. 또한 어제 그렇게 거들먹거리며 스네이더 없이 치룬 유로파리그 2차예선 1차전에서 무기력하게 0-2로 패배했기 때문에 새 시즌에 대한 팬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스네이더는 자신의 SNS 페이지를 통해 갈라타사라이 팬들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전하며 이별을 고했다>

- 2013년 1월 갈라타사라이에 입단한 베슬리 스네이더의 선택은 탁월했다. 많은 이들이 터키행을 선택한 그를 두고 '끝났다' 고 평가했지만, 그는 오히려 터키에서 경기력을 되찾으며 부활했다. 그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네덜란드가 3위에 오르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며, 2014-15 시즌 갈라타사라이의 통산 20번째 리그 우승의 주역이 되었다. 매 시즌 이적설의 중심에 있었지만, 갈라타사라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유감없이 과시하며 잔류를 택했다. 하지만 결별은 아름답지 못 했다. 지난 5월 이고르 투도르(Igor Tudor) 감독과 불화를 일으켰던 그는 올 여름 이고르 투도르 감독에게 냉대를 받으며 철저히 팀에서 배제됐다. 스네이더 본인은 위의 포스팅에서도 엿보이듯이 갈라타사라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자존심도 마다하고 팀 훈련에 복귀했지만, 이고르 투도르 감독은 끝내 그를 용서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beIN Sports의 패널 메틴 테킨(Metin Tekin)은 촌철살인(寸鐵殺人)과도 같은 말을 남겼다. "만약 스네이더가 (경기력 측면에서) 필요없는 선수였다면, 뭐하러 그런 조항(3년간 터키 내 다른 팀으로 이적 시 2천만 유로 위약금)을 삽입하는가? 그 정도로 위협적인 선수라면 왜 갈라타사라이 본인들이 스네이더를 써먹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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