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8 터키 쉬페르 리그 관전포인트 4가지 Türk Futbol(Genel)

<2017-18 터키 쉬페르 리그는 오늘부터 약 9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 2017-18 터키 쉬페르 리그가 오늘 밤 9시 45분(한국시간 12일 새벽 3시 45분)에 열리는 메디폴 바샥셰히르(Medipol Başakşehir)와 부르사스포르(Bursaspor)의 개막전을 통해 1959년 리그 출범 이후 열리는 60번째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시즌 쉬페르 리그는 18인 엔트리 체제에서 21인 엔트리 체제로 변경되면서 교체명단에 총 10명의 선수를 포함시킬 수 있으며, 그와 함께 경기장 내에서 몸을 푸는 선수들의 숫자 또한 기존의 3명에서 5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이번 시즌 쉬페르 리그에 참가하는 대대수 팀들의 홈 경기장이 새로 완공되거나 개수(改修)되었기 때문에 최근 터키의 축구 경기장 건설 붐을 체감할 수 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거리가 많은 이번 시즌 쉬페르 리그의 관전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셰놀 귀네슈(Şenol Güneş) 감독과 함께 리그 3연패를 노리는 베식타스의 꿈은 과연 이루어질까?>

1. 베식타스의 리그 3연패 꿈은 이루어질까?

셰놀 귀네슈(Şenol Güneş) 감독과 함께 리그 2연패를 달성한 베식타스는 이번 시즌 리그 3연패를 노리고 있다.
베식타스는 1990년대 초반(1990~1992) 리그 3연패를 달성했으며, 리그 3연패를 달성한 팀은 쉬페르 리그 역사상
3팀(갈라타사라이, 베식타스, 트라브존스포르)뿐이었다. 베식타스는 이번 시즌 리그 3연패를 달성하고, 내년에도
우승하여 갈라타사라이의 리그 4연패(1997~2000) 기록에 어깨를 나란히 하고자 한다. 과연 베식타스는 올해에도
쉬페르 리그 정상에 오를 수 있을까? 베식타스는 안탈리아스포르(Antalyaspor)와의 홈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갈라타사라이의 마지막 리그 우승은 14-15 시즌, 페네르바체는 13-14 시즌이었다>

2. '더 이상은 안 돼' 갈라타사라이와 페네르바체의 정상 탈환 여부

갈라타사라이는 지난 2년간 베식타스의 우승을 멀리서 지켜봐야만 했다. 페네르바체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번 시즌 명예회복을 선언한 두 팀은 이적시장에서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갈라타사라이의 경우,
현재까지 선수영입에만 3,425만 유로(약 462억원)를 쏟아부었으며, 최근에는 아르다 투란(Arda Turan)을
영입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페네르바체도 로베르토 솔다도(Roberto Soldado)의 영입을 시작으로
제니트의 지울리아노(Giuliano),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엠레 모르(Emre Mor)의 영입에 근접해있는 상태다.
과연 두 팀은 베식타스를 제치고 지난 십 수년간 쉬페르 리그에서 확립해왔던 양강 체제로 돌아갈 수 있을까?


<메디폴 바샥셰히르는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세비야 FC(Sevilla FC)와 한판승부를 벌인다>

3. 이번 시즌 쉬페르 리그의 판도를 뒤집을 수 있는 다크호스는?

지난 시즌 쉬페르 리그에서 돌풍의 핵으로 급부상하며 끝내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메디폴 바샥셰히르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차게 보강하며 다크호스를 자처하고 있다. 바샥셰히르 외에 트라브존스포르 또한
다크호스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 제레미 메네스(Jeremy Menez)와 요한 주루(Johan Djourou)를 영입한
안탈리아스포르의 돌풍을 예고하는 전문가들 또한 적지 않다. 과연 이번 시즌 돌풍의 주역은 누가 될 것인가?



<이스탄불 더비의 묘미는 선수들간의 신경전 및 관중들간의 패싸움이다>

4. 최고의 싸움꾼들이 모였다! 치열한 승부가 예고된 이스탄불 더비

마치 수어사이드 스쿼드(Suicide Squad)를 연상케 할 정도로 각 팀마다 트러블메이커들이 상주하고 있다.
갈라타사라이의 유네스 벨한다(Younes Belhanda)는 프랑스에서 수많은 기행(奇行)을 저지른 악동이다.
페네르바체의 볼칸 데미렐(Volkan Demirel)도 이스탄불 더비 때마다 싸움을 주도하며 문제를 일으켜왔다.
베식타스도 이에 질세라 레알 마드리드에서 페페(Pepe)를 영입했는데, 페페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은 생략.
각 팀마다 싸움꾼들이 1명씩은 존재하기 때문에 이번 시즌 이스탄불 더비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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