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우스 데뷔전' 베식타스, 부르사 원정에서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치다! Beşiktaş

<부르사스포르와의 원정경기에 선발출장한 베식타스의 로리스 카리우스(Loris Karius)>

- 2018-19 터키 쉬페르 리그 4라운드 부르사스포르와 베식타스의 경기에서 로리스 카리우스(Loris Karius)가 첫 선발출장했다. 이번 시즌 베식타스로 이적한 카리우스는 풀럼으로 이적한 파브리시오(Fabricio)를 대신할 주전 골키퍼로써 2년 임대 형식으로 영입되었다. 이 경기에서 카리우스는 전반 30분 부르사스포르의 1:1 찬스를 완벽하게 막아내며 실점 위기에서 팀을 구해내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으나, 후반 42분 디아프라 사코(Diafra Sakho)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팀의 승리를 지켜내진 못 했다.




<누가 봐도 실점을 예측했던 상황에서 뛰어난 판단력으로 선방한 카리우스>

- 전반전 내내 부르사스포르의 강력한 저항에 시달리던 베식타스는 후반전 들어서자마자 매섭게 부르사스포르를 몰아붙이기 시작했고, 결국 후반 6분 라이언 바벨(Ryan Babel)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리드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이후 베식타스는 리드를 유지하며 추가골 기회를 노렸으나, 골 결정력과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후반 30분을 기점으로 동점을 노리는 부르사스포르의 공세가 지속되었고, 후반 42분 롱패스를 받은 유수프 에르도안(Yusuf Erdoğan)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어이 크로스를 올렸다. 그리고...



<베식타스 수비진들의 안일한 태도마저 카리우스의 잘못이라고 매도할 수 없다>

- 이 실점장면을 두고 카리우스의 잘못을 논할 순 없다. 베식타스 팬들 그 어느 누구도 카리우스를 탓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실점의 결정적인 원인은 센터백 페페(Pepe)와 도마고이 비다(Domagoj Vida)의 수비태도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두 선수가 매우 안일하게 상대팀 공격수 디아프라 사코를 마크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크로스를 올린 유수프 에르도안의 끈기와 페페-비다로 이어지는 베식타스의 철옹성과 같은 센터백 라인의 헛점을 놓치지 않은 사코의 집념이 만들어낸 이 실점장면을 두고 카리우스의 잘못을 우선적으로 언급하기엔 베식타스 수비진의 수비 태도가 너무나도 안일하기 그지 없었다.


<beIN Sports와의 인터뷰에서 승점 3점을 얻지 못 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 한 카리우스>

Q. 오늘 데뷔전을 치뤘다. 경기 내내 긴장감이 넘쳤는데, 소감은? 
A. 전반전에 우리 팀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 했고, 실점하지 않은 것이 행운이었다. 기회를 많이 만들어내지 못 했지만 선제골을 넣는데 성공했고, 후반전의 경기 내용을 놓고 보면 우리가 승리했어야 했다. 실점 이후에도 득점 기회가 몇 차례 있었지만, 골을 만들어내지 못 했다.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하는 것에 매우 실망스럽다.

Q. 오늘 페페, 비다와 함께 호흡을 맞추었는데 어땠는지?
A. 괜찮았다. 3~4번 훈련하고 바로 실전을 뛰게 되었고, 3명 모두 각기 다른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 전반적으로 우리 수비진은 상대팀에게 많은 기회를 허용하지 않았지만, 결정적인 실점 위기가 몇 차례 있었다. 물론 첫 술에 배부를 순 없겠지만, 앞으로 서로 훈련에 훈련을 거듭하며 호흡을 맞춰 매주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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